의학/소화기

얼굴이 노랗게 되는 황달은 무엇이고 그 원인에는 어떤 병이 있는지 알아보자

ⓨⓐⓝⓖ1 2021. 7.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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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달은 산소를 인체 모든 부분에 운반하는 적혈구 속에서 발견되는 노란색 색소인 빌리루빈이 조직을 염색한 결과다. 이들 적혈구 속의 산소는 빌리루빈과 철로 이루어진 헤모글로빈이 운반한다. 적혈구는 정상적으로 약 120일 정도 생존하고 그 뒤에는 비장에 가서 파괴된다. 이 기관은 신기하게도 120일이 된 적혈구들을 제거한다. 그러면 그 헤모글로빈 분자는 두 개의 성분, 즉 담즙 색소와 철 이온으로 쪼개져 혈중으로 재순환된다. 담즙 색소는 간으로 가서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대사과정을 거쳐 골수에서 철 이온과 재결합하여 새로운 적혈구로 만들어진다.

 

용혈성 빈혈

 적혈구가 매우 일찍 파괴될 때 이 질환을 용혈성 빈혈이라고 한다. 약물, 심한 감염증, 알레르기, 자가면역성 장애 그리고 말라리아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용혈성 빈혈이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은 빌리루빈이 혈중에 녹아 있어 비록 건강한 간이라 하더라도 처리하지 못한다. 남은 양이 혈액 밖으로 새어나가 피부와 눈을 포함한 조직으로 들어와서 노랗게 염색해버리는 것이다.

 

간 손상

 약물, 종양, 바이러스 혹은 다른 감염 또는 화학약품에 의한 손상으로 간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에 있는 정상적인 양의 빌리루빈조차 처리하지 못한다. 그 색소는 갈 곳이 없어진 채 혈액 속에 축적되고 다시 조직으로 새어나와 황달을 일으킨다.

 

담관 폐색

 간은 운반된 모든 빌리루빈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간을 나와 내려가는 관이 담석이나 그 부위의 암 때문에 막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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