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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시각과 청각의 이상

물체를 보는데 흐리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면 시력의 변화를 주시하자

by ⓨⓐⓝⓖ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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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악양향을 줄 수 있는 증상

  • 흐린 시야
  • 눈 앞에 생긴 반점
  • 가로등 같은 밝은 물체나 달려오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볼 때 생기는 달무리 효과
  • 말초 시각의 감소
  • 사물이 겹쳐 보임
  • 섬과 혹은 구불구불하게 보이는 선
  • 맹점(망막에서 시세포가 없어 물체의 상이 맺히지 않는 결손 부분)
  • 밝은 빛을 견디지 못함
  • 중심 시각의 이상

 

약물

 우선 가정에 상비해둔 의약품 상자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흐린 시야, 반점 그리고 달무리 효과는 모두 약물 때문에 생길 수 있다. 항우울제, 코티손, 항조증 약물, 경구피임제, 일부 심장약 그리고 파킨슨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것들을 포함한 몇 종류의 약물은 눈의 압력을 증가시켜 시력을 손상시킨다. 이 약물들은 가벼운 녹내장을 더 악화시킬 수 있고, 초점을 맞추기가 곤란해지며, 말초 시각의 감소와 빛을 볼 때 생기는 달무리 효과를 일으키고, 예민한 시력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린다.

 

뇌 안의 혀로간성 질환, 중증 근무력증

 사물이 겹쳐 보이는 중복 시야 증세가 있다면 한쪽 눈만 그런지, 양쪽 눈 모두 그런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에 한쪽 눈을 감아보면 계속해서 물건이 두 개로 보인다면 눈 자체에 국소적인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양쪽 눈을 다 떴을 때만 보시가 생긴다면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에 뭔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뇌 안의 혈관성 질환,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혹은 뇌종양이다.

 

떠다니는 것들

 40대 혹은 그 이상이고 눈앞에 반점이나 뭔가가 떠다니는 것들을 보기 시작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한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이며 눈의 수액 내에 있는 미세한 부유물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근시라면 이런 반점은 더 자주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반점들이 셀 수 없이 많거나 너무 커서 시야를 방해한다면 안과의사를 찾아가야한다.

 

망막 박리

 갑자기 소나기 줄기 같은 불꽃을 보는 것 같거나 눈 앞에 커튼이 드리운 것 같다면 막막 박리가 생겼을 수 있다. 이 긎ㅇ상은 종종 근시가 된 노인들에게 생긴다. 눈 안의 수정체가 휘어져 있으므로 그 뒤의 망막은 말려 올라가서 떨어진다. 즉시 안과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이전에는 불치였지만 요즈음은 레이저로 조기에 처치하면 놀랄 만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눈의 감염 혹은 외상

 광채가 갑자기 당신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피부가 흰 사람들은 대개 강렬한 불빛을 참기 힘들어한다. 증상이 최근에 생겼다면 눈의 감염, 염증 혹은 외상을 암시한다. 또한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암시할 수 있다.

 

눈 안 출혈

 앞을 똑바로 볼 때 갑자기 맹점이 나타났고 며칠간 지속된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눈 안에 출혈이 생겼을 수도 있다.

 

편두통

 빛의 점(섬휘), 달무리 혹은 지그재그 형태로 보이거나 주변 시각이 소실된 후에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편두통 발작이 왔던 것이다. 시각 이상은 곧 사라질 것이다.

 

당뇨 합병증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간헐적이거나 고정적인 복시를 느꼈다면 단뇨병으로 눈의 근육이 약화된 것이다. 이 증상들은 대개 일시적이다.

 

일과성 허혈성 발작 혹은 뇌졸중

 60대나 70대이고 몇 분에서 몇 시간동안 복시가 있다면 뇌동맥 중 하나가 경축되거나 폐색되어 생긴 것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지체 없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다발성 경화증

 40세 이전이고 갑자기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며 걷는데 균형을 잡을 수 없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다발성 경화증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간혹 이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오랫동안 이런 증상이 안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발성 경화증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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