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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피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면, 원인과 원인별 증상

by ⓨⓐⓝⓖ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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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속에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은 비뇨기계 - 신장에서 시작해서 요도 -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외상

 비뇨기 계통의 어디에서 피가 나며, 또 왜 피가 나는지 알려면 신장에서부터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 예컨대 떨어져서 다치거나 교통사고를 당해 외상을 입는다면 피가 날 것이다.

 

신장 종양

 소변 속의 출혈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감염증이나 결석

 신장 종양은 대개 통증이 없는 반면, 결석과 감염증은 통증이 있다.

 

색전

 떠돌아다니는 핏덩어리인 색전 역시 콩팥에 이르러 출혈을 일으킨다.

 

요도 외상

 병의 원인이 무엇이든 신장에서 생긴 출혈은 요관을 따라 내려와 방광으로 들어가서 요도로 빠져나간다. 이땐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요관에서 출혈이 생겼을 수도 있다. 그 안에 박혀 있거나 천천히 방광을 향해 움직이는 결석은 이 관의 벽에 흠집을 내어 출혈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생긴다.

 

요도 감염

 요관을 계속 따라 내려가면 방광이 나오는데, 여기는 소변을 모았다가 내보내는 곳이다. 방광 종양, 용종, 감염증, 염증 등은 소변 속에 피가 섞여 나온다. 종양과 용종은 아프지 않지만 감염증이나 염증은 아프다.

 요도는 성병에서 바이러스까지 어떤 것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물질이나 진단을 위해 어떤 기구를 여기저기 밀어 넣다가 상처를 입을 수 있다. 혹은 소변을 빼주기 위해 삽입된 도뇨관 때문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 및 감염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감염되어도 그 부위의 혈관이 충혈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든 혈액이 적절히 응고되지 않는다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을 포함하여 결국 몸의 어느 곳에서든지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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