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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뇌와 신경계 손상

손이 떨릴 때, 원인과 원인별 증상

by ⓨⓐⓝⓖ1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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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피곤하거나 긴장하거나 불안하거나 혹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 우리는 손이 잠시 떨릴 수 있다.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진전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진전은 일시적이지 않고 사소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손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 특히 혀와 머리까지 떨게 한다. 아래는 진전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들이다.

 

파킨슨병

 진전이 일어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파킨슨병이다. 이 신경학적 장애는 심각하며, 완치가 불가능하고, 종종 영구적으로 장애를 남기기 때문이다. 왜 파킨슨병에 걸리는지 혹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안다. 그들은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이 결여되어 있다. 현대적인 치료법은 행방불명된 도파민의 일부를 인위적으로 공급해 이 화학물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를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학물질 혹은 약물

 어떤 화학물질이나 약물들의 독성 작용 때문에 진전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커피 그리고 과량의 알코올은 전형적인 본보기다. 천식 환자가 수축된 공기의 통로를 이완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과, 갈질 환자가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도 진전을 일으킨다. 효과적인 신경안정제이자 구역질을 억제하는 약물인 콤파진은 때때로 진전과 머리의 까닥거림을 유발하는데, 노인들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이것은 파킨슨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핟. 이 약물을 끊으면 떨림은 간단히 없어진다.

 

유전 질환

 본태성 진전이라는, 가끔 유전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 이 병에 걸리면 한쪽 손이 떨리거나 양쪽 손이 모두 떨린다 .이 질환을 파킨슨병으로 착각하여 매우 걱정할 수 있지만 그럴 필요은 없다. 파킨슨병에서의 진전은 휴식하고 있을 때도 늘 떨리며, 손을 뻗어 무언가를 잡으려고 할 때 나아진다. 반면, 본태성 진전은 손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는 거의 떨림이 없으며 물체를 잡으려고 팔을 뻗거나 글을 쓰려 할 때처럼 뭔가를 하려 할 때 가장 떨림이 심하다. 정서적인 긴장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그러나 본태성 진전이 있는 사람들은 파킨슨병의 다른 증상들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즉 침을 흘리지 않고, 근육의 강직도 없으며, 정상적으로 걷는다. 요컨대 본태성 진전 환자들은 자신이 앓는 증상 때문에 아프거나 하는 통증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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