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주의

재건주의

 재건주의 교육사상은 교육이 사회개혁의 역군이 되고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사상이다. 1950년대 이후 미국의 브라멜드가 진보주의·본질주의·항존주의 사상을 종합·비판, 주장한 사상이다. 대표적 이론가로는 브라멜드, 카운츠, 버크숀 등이 있다. 교육의 목적은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재건주의 교육과정의 목표는 사회적 자아실현이며 이것은 사회중심적이며 자아중심적인 인간경험을 의미한다.

 

학습방법

• 자기의 직접경험이나 역사, 과학 등 타인의 간접경험을 통한 학습
• 지역사회 및 교실에서의 자유롭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통한 학습
• 소수의 의견을 용납하는 공개적 참여와 다수 합의를 통한 학습
• 집단적 활동을 통한 학습 등을 중시한다.

 

공헌점

 재건주의가 급변하는 사회에서 현재의 교육으로서의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은 사회의 좋은 경종이 되었다. 미래의 사회는 민주주의에 의해서 건설되어야 한다는 그의 논거는 한번쯤 경청하여야 할 가치가 있다. 교육적 기능과 역할 그리고 한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는 데 개조주의의 교육학적 의의가 있다고 본다.

 

비판점

 가치판단이 수반되는 복잡한 문제를 다수의 합의에 의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재건주의는 어느 정도의 주입식 교육을 허용하고 있으며, 교육은 실제로 수많은 사회기능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교육의 능력을 크게 과신하고 있다. 미래의 사회를 어떠한 가치관에서 세울 것인가에 대한 논증이 결여되어 있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