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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통증

다리 통증(하지통), 원인과 원인별 증상

by ⓨⓐⓝⓖ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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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통증은 허리 통증만큼이나 자주 생긴다. 이 통증은, 흔히 쥐가 났다고 하는 근육 경축처럼 원인이 분명할 때가 있다. 예컨대 생후 3개원 된 아이나 좁은 좌석에 있을 때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유를 모른 채 만성적인 다리 통증을 겪기도 한다. 혈액순황이 잘 안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동맥의 병변

 다리 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것이다.

 

정맥에 생긴 문제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관(정맥)이 확장(정맥류)되거나 혈괴가 생긴다(정맥염).

 

신경병증

 정맥과 동맥의 혈액순환은 문제가 없지만 다리로 가는 신경들이 자극받거나 병들었을 때(다양한 신경학적 장애, 당뇨병, 담배, 알코올 남용 등). 그 결과, 한쪽 다리나 양쪽 다리가 아프거나 힘이 빠진 느낌이 든다.

 

관절염 혹은 통풍

 다리 관절은 통풍이나 관절염으로 가장 쉽게 손상되고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긴다.

 

근육 경축

 근육의 피로, 긴장, 상해 또는 칼륨과 마그네슘과 같은 어떤 무기질의 결핍으로 경축이 생긴다.

 

원인별 구분하는 방법
  • 아픈 다리의 관절이 붉고, 붓고, 누르거나 만지면 아프고, 움직일 때 더 아프다면 관절염이나 통풍이다.
  • 피부 표면 근처에 있는 정맥(표재정맥)에 생긴 급성 정맥염은 그 부위가 붉고 아프며, 또 붓는다. 반면 깊숙한 부위에 있는 정맥(심부정맥)에 염증이 생기면 사지는 붉어 지지 않지만 붓고, 깊이 누르면 통증을 느낀다.
  • 동맥경화증으로 동맥이 좁아지면 일정 거리를 걸은 후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 다시 계속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동맥이 점차 더 좁아지면서 조금만 활동해도 통증이 더 자주 생기고 쉴 때조차 증상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발가락이 창백하고 만지면 차가울 수 있으며, 피부가 약간 헐어서(궤양) 잘 낫지 않거나 피부가 검게 된 부위(괴저)가 있을지 모른다. 혈관 질환에 특별한 위험 요소가 있다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 위험 요소란 골초나 고혈압 혹은 당뇨가 있거나 다른 부위에 동맥경화증의 증거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 다리 통증이 디스크 이상으로도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척추에서 나와 다리로 가는 신경의 어느 부분이 문제의 어느 한 척추뼈에서 생긴 관절염성 변형이나 디스크의 팽륜 혹은 파열로 압박받아 한쪽 혹은 양쪽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거나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
  • 당뇨 환자와 골초들은 신경병증 때문에 다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는 멀쩡해 보이고 맥박도 좋고 색깔도 괜찮다.

 

다리 통증과 다른 증상과 구분하는 방법
  • 다리를 들어 올려 그 통증이 줄어든다면 정맥염일 가능성이 있다.
  • 다리를 아래로 내렸을 때 더 편하다면 중력이 혈액을 다리로 보내는 것을 돕는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통증의 원인은 동맥에 있다.
  • 통증이 뻣뻣하고 저리는 느낌을 동반하면 허리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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