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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한 연기 혹은 자극성 음식
어떤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신 후나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에 딸꾹질을 한다. 딸꾹질은 뚜렷한 이유가 없이도 자주 생긴다. 그 모든 경우에 대개 몇 분이 지나면 딸꾹질은 사라진다. 그러나 며칠, 몇 주, 몇 달, 심지어 무작정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횡격막을 조절하는 신경의 질환
딸꾹질 증상 자체는 횡격막에 연결되는 신경이 자극되어 횡격막이 경련을 일으킬 때 생긴다. 이 자극은 국소적이거나 대뇌의 어느 특별한 영역에서 기인할 수도 있다. 그래서 횡격막이나 그 신경을 자극하는 모든 질환은 딸꾹질을 일으킬 것이다. 심장발작, 폐의 흉막염 또는 폐렴, 일부 장관 구조물의 염증, 수술, 임신, 간염 그리고 사실상 암에서 신부전에 이르는 매우 많은 질환들이 딸꾹질을 일으킬 수 있다.
뇌손상
딸꾹질 중추가 있는 뇌의 한 부분에 생긴 손상 역시 딸꾹질의 원인이 된다. 내 전공인 심장내과에서는 심장이나 폐 수술을 한 환자들이 딸꾹질을 가장 자주 한다. 이 딸꾹질 발작은 종종 며칠에서 몇 주간 끊임없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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