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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창백하다면 영양실조, 암, 혈액 소실 등 어떤 원인으로 인한 빈혈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피부색이 창백하다고 해서 꼭 빈혈 환자는 아니다. 조상이 스칸다나비아 출신이라면 피부색이 매운 밝을 수 있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지 않아도 그럴 수 있다. 이른 이침에 일어나 차를 타고 직장으로 달려가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두워진 후에 집으로 귀가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장밋빛 색조를 가질 리 만무하다. 반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하루 종일 거의 매일 햇볕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안색이 불그스름하다.
피부는 창백하더라도 입술, 혀, 손바닥, 구강 내부 그리고 눈 안쪽까지 창백하지 않다면 창백해 보인다는 말은 무시해도 좋다. 혹시 걱정이 된다면 비록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더라도 대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또 가슴 두근거림이나 최근에 호흡곤란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이 증상들은 빈혈의 중요한 부가적 신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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