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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교육론

비고츠키의 사회적 구성주의 알아보기

by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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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츠키 중심의 사회적 구성주의에서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사회문화적 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 작용을 통하여 지식을 구성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인지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때 상호작용을 위한 수단이 언어이기 때문에 비고츠키는 언어를 강조하였다.

 비고츠키는 학생들이 과제를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 발달 수준과 성인 또는 유능한 타인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 수준을 구분하고, 실제적 발달 수준과 잠재적 발달 수준 사이의 차이를 근접 발달 영역이라고 하였다.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근접 발달 영역이다.

 근접 발달 영역에 해당하는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문제에 대하여 구조화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이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도움이 필요한데 이러한 지적인 발판을 비계라고 한다. 비계란 학생들의 발달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사나 부모, 유능한 동료들이 문제 해결의 시범을 보이거나 문제의 일부를 해결하여 주기도 하며, 피드백을 제공하고 교정을 해 줌으로써 지적 발달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여 주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학생의 인지 발달을 위해서는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와의 협동적인 상호 작용이 중요하며, 특히 동료 학습자와의 협동 학습을 통한 사회적 의미의 구성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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