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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육심리학

프로이트 정신분석 이론

by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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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는 정신 분석 이론을 주장하였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사고, 감정은 신체적 긴장 상태에 의해 유발되는 무의식적인 성적 본능과 공격적 본능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보았다. 또한 무의식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설명할 때 리비도를 알아야 한다. 리비도란 성적 자극이나 흥분을 유발하도록 하는 힘이다. 또 프로이트는 정신을 구조화하여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분하였다. 의식은 현재 각성하고 있는 정신의 영역이고, 전의식은 무의식과 의식의 영역을 연결해주는 부분, 무의식은 자신의 힘으로는 의식을 떠올릴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들의 영역이다.

 

 

 

성격의 기능적 구조(리비도의 공간적 측면)

원초아(이드) : 동물적인 인간의 본능에 의존하는 쾌락의 원리가 작용하는 것을 뜻한다.

자아(에고) : 판단력과 분별력을 지니고 있으면서 원초아(이드)의 동물적 충동과 현실 사이에서 중재하는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에고는 현실의 원리가 작용한다.

초자아(슈퍼에고) : 도덕성이나 양심의 원리에 따라 행동하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역할을 한다.

 

심리성적 발달단계와 특징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단계는 리비도의 시간적 측면으로의 분석이다. 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적 자극이나 흥분을 유발하는 힘인 리비도가 입, 항문, 생식기 등으로 이동하며 욕구를 충족하고 그에 따라 성격을 발달시킨다. 순서적으로 구순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의 과정으로 발달단계를 거친다.

 

구순기

구순기는 0~2세로 리비도가 입에 위치한다. 입을 통해 빠는 활동(Sucking)과 깨무는 행동(Biting)으로 욕구를 충족시킨다. 리비도가 충족하면 정서의 안정성, 신뢰성이 높은 인성으로 발달하며, 욕구불만은 자기중심적, 의존성이 높은 인성으로 발달한다. 욕구불만으로 인해 구순 고착에 빠지면 손가락을 빨거나 종이를 씹는 등의 입을 사용하는 버릇이 생긴다.

 

항문기

항문기는 2~4세로 리비도가 항문으로 이동하며 자의식을 갖기 시작하고 사회화의 출발선에 서게 된다. 대소변 훈련방법이 적절하다면 창의적이며 생산적인 성격이 형성되고, 반대로 억압적이면 고집이 세고 인색한 사람이 된다. 항문 고착에 빠지면 고집이 세고, 질서를 중시하며 인색하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유순하고 난잡하며 조임새가 없는 성격이 된다.

 

남근기

4~6세의 남근기에는 리비도가 생식기에 위치해 생식기가 성만족의 근원이 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모방, 동일시, 나르시시즘(자기 애착), 양가감정, 거세 불안증, 남근 선망 등이 특징이다.

 

잠복기

6세에서 12세에는 리비도의 발산 욕구가 사라져 버리고 성적인 행동은 억압되거나 내면화된다. 같은 성의 부모와 동일시하며 수치감, 도덕적인 반동 형성, 혐오감, 강박관념이나 망상증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다.

 

성기기

12세 이후에는 리비도가 신체의 성기 부분으로 집중되며 남녀의 신체적인 접촉에서만 만족을 취하려는 특징을 보인다. 육체적인 만족감 이외에도 정신적인 만족, 예를 들어 연애감정이나 사랑에 강한 충동을 추구한다.

 

교육적 시사점

대부분의 성격은 구순기, 항문기, 남근기에 형성되어,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은 본능적인 성욕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승화 기제를 취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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