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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88

운동을 안해도 땀이 너무 많이 난다면? 땀이 난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적당히 난다면 놀라거나 걱정할 일이 아니다. 테니스를 치거나 더운 날씨에 조깅을 하고 난 후라면 당연히 땀을 흘리기 마련이다. 이것은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발한은 활동을 많이 해서 생긴 과도한 열을 몸이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배출된 땀은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식혀준다. 감정적인 스트레스 또한 땀이 나가 할 수 있는데, 땀샘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을 지나치게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발한은 대부분의 땀샘을 포함하고 있는 부위인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그리고 생식기 부위 등에서 일어난다. 정상적인 땀은 특징적인 냄새가 있는데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의 작용 때문이다. 그것은 특히 겨드랑이에서 심하다. 일반적으로는 이 냄새를 역겨운 것으로 간주하지.. 2021. 7. 30.
피부가 창백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 이유는? 정말 창백하다면 영양실조, 암, 혈액 소실 등 어떤 원인으로 인한 빈혈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피부색이 창백하다고 해서 꼭 빈혈 환자는 아니다. 조상이 스칸다나비아 출신이라면 피부색이 매운 밝을 수 있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지 않아도 그럴 수 있다. 이른 이침에 일어나 차를 타고 직장으로 달려가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두워진 후에 집으로 귀가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장밋빛 색조를 가질 리 만무하다. 반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하루 종일 거의 매일 햇볕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안색이 불그스름하다. 피부는 창백하더라도 입술, 혀, 손바닥, 구강 내부 그리고 눈 안쪽까지 창백하지 않다면 창백해 보인다는 말은 무시해도 좋다. 혹시 걱정이 된다면 비록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 2021. 7. 28.
피부색이 평소와 다르고 이상하다면 '이 병'을 의심해봐라 백반증 대개 매우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발견되는 선천적인 질환이다. 자기 색소를 잃어버린 피부에 얼룩덜룩한 부위로 나타난다. 간혹 백반증이 당뇨병, 악성 빈혈 혹은 갑상선기능저하를 암시하지만 외모상의 문제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실 유일한 치료방법은 화장술로 가리는 것이다. 간혹 광감작제와 자외선이 처방되기도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효과는 크게 없다. 피부 착색 백반증과 반대로 피부 착색은 피부색이 더 짙어질 수 있다. 이러한 과색소침착의 가장 흔한 원인은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다. 팻볕에 탄 피부는 손상된 피부임을 명심해야 한다. 건강하게 선탠된 피부는 없다. 훗날 때 아닌 주름과 떨어진 피부 탄력을 개선하느라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더 나쁜 것은 햇볕에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선탠광들은.. 2021. 7. 28.
이유없이 얼굴이 빨게지는 홍조. 원인은 무엇일까? 심리적으로 생기는 홍조는 대개 얼굴과 목에만 나타나고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는 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며 피부 표면 근처에 분포하는 미세한 혈관이 감정적 자극에 반응해 확장될 때 일어난다. 일단 자극이 가라앉으면 모세혈관은 정상으로 돌아와 피부는 제 색깔을 띠게 된다. 얼굴이 붉게 변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흔히 생기는 현상으로 걱정할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증상의 유일하고도 큰 불편함은 악의 없는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할 때 금방 홍당무처럼 변해 그 말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얼굴이 달아오를 것을 예상해 소량의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데, 그렇게 하면 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폐경기 제한된 시간 동안 얼굴과 목이 달아오르는 증상은 폐경기 여성들에게도 일어난다. 이것을 안면 홍조라고 한다..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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